'나는 솔로' 24기 영식(가명)이 방송 출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솔로나라에서의 5박 6일 경험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며,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영식은 방송에서 사랑에 서투르고 어벙한 모습으로 비춰졌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임한 모습을 좋게 봐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잘못된 행동에 대한 비판도 받아들이며 더 성장해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식은 옥순에 대한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주목받았으나, 일각에서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지적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정숙과의 데이트를 '마음에 드는 이성과 데이트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식은 꾸밈없는 자신을 보이자는 생각으로 방송에 임했으며, 부족한 점을 느끼고 자책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숙에게 사과했으며 자신의 언행에 대해 반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막을 내린 '나는 솔로' 24기에서는 광수와 순자 한 커플만 탄생했고, 영식의 매칭은 이뤄지지 않았다.
옥순은 마지막 선택에서 영식을 포함한 세 명에게 선택을 받았지만 "이성적 끌림을 주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었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방송 이후 영식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앞으로의 계획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