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8일(금)

신혼집 이사 준비 나선 김준호♥김지민... 예비 부부의 '환장' 케미

YouTube '준호지민'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환상의 예비부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혼집으로 이사 가기 전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김준호는 목 디스크 수술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사는 집이 4월에 전세가 빠지는데 두 달 먼저 이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함께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YouTube '준호지민'


그녀는 김준호가 500만 원짜리 자전거를 구매하고 한 번도 타지 않았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이 선물한 가방이 구석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민이 "너 나 없으면 어떻게 사니?"라고 묻자, 김준호는 "너 없으면 못 살지"라고 답하며 그녀를 길들이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의 물건 정리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곧 개그맨 류근지가 도착해 '정리의 신' 역할을 맡으며 상황극 '신박한 옷장을 부탁해'를 펼쳤다.


옷장과 수납장, 침실 등을 수색하며 물건 정리에 박차를 가한 결과, 김준호의 집은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YouTube '준호지민'


이후 쌍둥이 개그맨 형제 이상민, 이상호를 비롯해 개그맨 류근일, 강기영 등이 방문해 김준호의 옷을 나눔 받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수납장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첩을 통해 선후배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여행을 떠났다.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안기는 예비부부의 유쾌한 일상이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러한 모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준호 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