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7일(목)

추성훈 "결혼생활? 밥이나 같이 먹으면 끝"... 팬들 "집에서 등짝 스매싱 당하겠네"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일본인 모델 아내 야노시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3월 8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하는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구독자 133만 명을 자랑하는 먹방계 파이터 추성훈의 단골 식당 방문기를 담고 있다.


영상은 최화정과 김호영이 "보고싶었어"라는 인사로 게스트를 소환하며 시작된다.


최근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성훈과의 유쾌한 먹방으로 이어진다.


추성훈은 20년 간 즐겨 찾았던 자신만의 맛집으로 최화정, 김호영, 그리고 찐친 배정남을 초대했다.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그는 음식을 즐기는 특별한 비법까지 공개하며 단골 포스를 풍겼다.


추성훈의 조언에 맞춰 '밥 잘 먹는 누나' 최화정도 엄청난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쉴 새 없이 음식을 먹으며 대식가의 위엄을 뽐낸 최화정은 먹방 파이터 추성훈을 향해 "젓가락을 놓다니!"라고 호랑이 눈을 떠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도 놀라게 만든 최화정의 무한 먹방 퍼레이드가 기대된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마음의 문을 연 네 사람은 어디에서도 꺼내놓지 않았던 솔직한 이야기들도 털어놓았다. 특히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와의 결혼생활에 대한 질문에 "그냥 밥이나 같이 먹으면 끝"이라며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다.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결혼기념일마저도 그냥 지나간다는 그의 발언에 최화정은 "하숙생 맞네"라며 황당함을 표해 폭소를 자아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결혼해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활동 중이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딸 사랑이가 모델로 데뷔해 주목받고 있으며, 가족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