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는 25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내가 심하게 장염에 걸렸다. 그리고 젠에게도 옮겼다. 젠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약봉지 사진과 지쳐 잠든 아들 젠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녀는 "빨리 좋아질 거야"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 자발적 비혼모 선언 후 아들 젠을 낳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MBN '동치미'에 출연해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 한 달 수입이 150만 원에 불과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신용카드가 없고 외국인이라 대출도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털어놓으며, 매니저에게 50만 원을 빌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입주 이모님에게 몇백만 원의 급여를 줘야 하는 상황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솔직히 전했다. 사유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고 있다.
그는 방송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입원을 찾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사유리는 최근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여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유리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으며,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