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신 광수와 영자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ENA와 SBS Plu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했던 광수와 영자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 소식은 '나는 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가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방송 출연 이후 커플이 되었으며, 오는 3월 1일 양가 상견례를 가진 후,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광수와 영자는 결혼식을 10월에 하는 이유에 대해 "요즘은 결혼 1년 전에 식장을 잡는 게 트렌드인 것 같다"고 설명하며, 아직 프러포즈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수는 프러포즈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영자가) 연애 초기부터 안 해도 된다고 얘기했다"며 "어떤 형태로 할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자 역시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은 없다"고 덧붙였다.
신혼집에 대해서 광수는 "아직 안정했다"며 "서울은 너무 비싸서 어려울 것 같고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를 찾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최종 커플이 되지 않았지만, 촬영 이후 관계가 진전되면서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나는 솔로'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진솔한 매력과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의 실제 연애와 결혼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수와 영자의 결혼 발표는 '나는 솔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으며, 이들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