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둘째 아들 도원이가 막냇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도원이가 피곤한 이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8살 도원이가 막냇동생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도원이는 아기띠를 하고 동생을 돌보는가 하면, 컴퓨터를 하는 와중에도 동생을 챙겼다.
특히 도원이는 잠자는 순간에도 동생과 함께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정주리는 지난 21일에도 도원이의 도움 속에 막내 육아를 하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분 비율 고모 10%, 엄마 30%, 도원 60%. 최대 주주 김도원"이라면서 자신보다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 중인 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