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4일(월)

아빠 김봉곤 훈장 26억 빚 해명... 트롯 요정 김다현 "수익 부모님과 7대 3으로 나눠"

MBN ‘가보자GO 시즌4’


가수 김다현이 수익 배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2월 2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에서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청학동 훈장 김봉곤과 트롯요정 김다현 부녀의 집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다현은 자신의 수입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MBN ‘가보자GO 시즌4’


김다현은 "전 제가 관리한다. 제 건 제가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환이 "지금 버는 수익 다?"라고 묻자, 김다현은 "다는 아니고 나눠서"라고 답하며 공연 수익을 부모님과 나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정환이 놀라움을 표하자, 김봉곤은 서둘러 "아니, 7대3"이라고 비율을 전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7이 부모님에게 가는 돈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엄마는 "회사의 큰 지분은 다 다현이에게 있다. 다현이가 굉장히 철저하다. 본인 수익은 확실하게 (관리한다)"고 해명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김봉곤은 과거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서당을 크게 지었다가 은행 빚만 26억 원을 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캐피탈(제2금융권) 돈도 써봤다. 이자가 25%였다"며 어려운 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지난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다현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빚을 갚느냐고 묻는 것에 대해 "아니다. 우리 아버지가 열심히 해서 다 갚으셨고, 우리 가족이 돈 관리가 명확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