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일본 최고의 현지인 찐맛집에 간 손태영 도쿄 Vlog 2편 (1박 100만원 호텔, 돈키호테 최애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태영은 일본 여행 중 스태프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아들 룩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태영은 아들 룩희가 요즘 키가 커서 남편 같다고 말하며 "180cm 다"라고 전했다. 이어 룩희의 인기에 대해 묻자 "남자학교라 여친을 만날 수 없다"고 답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는 모습에 대해 "헬멧 쓰고 어떻게 누굴 만나겠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운전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손태영은 "운전을 16세 생일부터 할 수 있다"며 "연습은 어른이 옆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빠랑 싸울 것 같은데"라는 걱정에 "엄청 싸울걸"이라고 동의했다.
딸 리호에 대해서는 사과를 잘한다고 칭찬하며, 전화 안 받으면 "미안해요 엄마 답장하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전했다. 특히 호텔 라운지에서 룩희의 미담이 공개됐다.
지인은 룩희가 빠르게 걷는 자신을 배려해 걸음을 맞춰줬던 일화를 전하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흐뭇하게 웃으며 "걔는 걔 자체인 거다"라고 말했다.
리호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지인은 리호가 형을 따라가는 것이 목숨을 건 것일 수 있다고 했고, 손태영은 리호와 놀면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오빠가 리호 없으면 집이 너무 조용하다고 했다는 이야기도 전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