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2일(토)

'권은비 사촌' 전 축구선수, 만삭 아내에게 "죽어버리겠다" 협박

JTBC '이혼숙려캠프'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만삭 아내에게 목숨을 담보로 협박해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예고편에는 새 부부들이 등장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특히 눈길을 끈 건 프로 축구선수 출신 강지용 부부였다. 이들은 돈 때문에 신뢰를 잃은 상태였다.


예고편에서 아내는 강지용에게 "너 돈 없는 게 내 탓이냐"면서 "(네가) 돈이 없지 않았냐. 거지 XX야"라고 고함쳤다.


이에 남편은 자리를 떠나며 "하 XX 진짜"라고 읊조렸고, 이들 부부는 서로에게 폭언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뿐만 아니라 아내는 "(남편이) 내가 만삭일 때 '죽어버린다'면서 나갔다. 베란다 밖에 매달린 채로 '야, 똑바로 봐. XXX아'라고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빠트렸다.


목숨을 담보로 협박한 강지용의 만행에 스포츠계 선배인 서장훈은 "왜 이렇게 못난 짓을 계속하냐. 운동한 사람이 비겁하게"라며 분노했다.


한편 1989년생인 강지용은 강원FC, 부천FC1995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가수 권은비와 사촌지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