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최근 자신의 집과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애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 신혼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지혜가 손연재의 집을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결혼 전후 변화에 대해 묻자, 손연재는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며 "금요일에 아기를 보면서 밖을 보면 다들 놀러 가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는 "아이를 낳기 전에는 결혼 전후가 비슷하고 남편과 다툰 적도 거의 없었다"며 "그런데 아이를 낳고 난 후 새벽마다 전쟁을 치르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또한, 자연 분만을 했다고 밝힌 손연재는 "아이를 조리원에서 2주 내내 울었다"며 "배가 너무 아팠는데 진통을 계속 하는 느낌이었다"고 당시의 고통스러운 순간을 회상했다. 

이러한 경험은 많은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손연재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주고 있다.

손연재는 체조 선수 시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제는 새로운 역할인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녀의 일상 공개는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육아와 결혼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