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2일(토)

운동하며 거울 셀카 왜 찍나 봤더니... '오운완' 인증샷 보내면 10만원 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서울 금천구가 청년들의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 체육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19일 금천구는 오는 24일부터 청년 대상 프로그램 '피지컬100'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지컬100' 사업은 주 2회씩 4주간 총 8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운동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면 최대 10만원의 체육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인증 가능 시설은 금천구 소재 헬스장, 요가원, 수영장 등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모집 규모는 상·하반기에 100명씩, 모두 200명이며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다. 오는 24일부터 '서울청년센터금천 청춘삘딩'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열고 생활체육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청년들이 운동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