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부동산 자금 출처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소속사 팀호프는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은 2017년에 이루어졌으나,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이 2020년까지 지연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출 시기도 2020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동산 취득 당시 자금 출처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소득금액증명원과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내역 등 충분한 소명자료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진행되었음을 강조하며, 이하늬의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보도 이후 일부 매체의 취재진이 이하늬의 자택을 방문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가족 및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택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하늬가 2017년 1인 법인 호프프로젝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소재 부동산을 65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부동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332㎡ 규모의 2층 건물로, 현재 평가액은 약 100억 원에 달한다.
이 매체는 이하늬가 법인을 설립한 지 불과 2년 만에 거액의 부동산을 매수한 점 등을 이유로 자금 출처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