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기내 면세품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국제선 기내에서 판매하는 면세품을 출발 전에 사전 주문하고 기내에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전화와 이메일로만 가능했던 사전 주문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출발 전 이스타항공 스카이 숍 웹사이트를 통해 기내 판매 면세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인천, 김포, 김해발 국제선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히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귀국편에서 상품을 수령하도록 선택할 수 있어 여행 기간 동안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기 있는 위스키, 화장품, 영양제 등의 면세품이 기내 할인율이 높아 현장에서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사전 구매 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기내 쇼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서비스 안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내 스카이 숍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