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2일(수)

송선미, '슈돌' 최초 초등학생 딸과 함께 싱글맘 일상 공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선미가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송선미와 그녀의 11살 딸 아리가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송선미는 2017년 남편과 사별한 이후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싱글맘으로도 신나고 행복하게 사는 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송선미와 아리는 거실에서 요가 매트를 펼쳐놓고 모닝 요가를 함께 하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딸 아리는 모델 출신 엄마를 닮아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침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아리는 능숙하게 방울토마토를 잘라 토르티야 피자를 완성하며 엄마와의 협동심을 발휘했다. 또한, 송선미는 딸과 함께 취미 생활도 즐겼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녀는 "GD가 작사, 작곡만 잘하는 게 아니라 춤도 잘 춘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이에 아리는 GD를 캐릭터화한 그림을 직접 그려 포토 카드를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했다.


방송 말미에 아리는 "내가 행복하기 때문에 아주 소중하고 멋진 엄마다"며 송선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