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의 아들이 빅뱅 멤버 태양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A-YO' 뮤직비디오에서 리틀 션이었던 태양. 어렸을 적 리틀 태양이었던 하랑이. 오랜만에 태양 콘서트에서 재회한 태양하고 하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 속에는 션의 첫째 아들이 태양의 콘서트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꼭 닮아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열렸던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의 앙코르 콘서트로, 변함없는 퍼포먼스와 더 단단해진 가창력,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며 명불허전 톱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평소 달리기를 통한 기부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혜영과 결혼한 날짜를 세고 있을 정도로 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