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6년 전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백지영은 최근 SNS에 "6년 전 나와 지금의 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민낯에 평상복을 입고 있는 6년 전의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풀 메이크업에 무대 의상을 입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다.
그녀는 "괜찮아 잘 늙고 있어. 이걸로 위로받자"라며 자신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6년 전 백지영의 수수한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대해 컬투 김태균은 "늘 지금이 좋아 지영아"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녀를 응원했다.
백지영은 과거에도 자신의 외모 변화에 대해 유쾌하게 언급한 바 있다.
한 인터뷰에서 "본인 얼굴로 살기 vs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라는 질문에 "내 얼굴에 그 정도 들어갔는데"라며 성형 사실을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최근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도 자신의 외모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녀는 "나 닮은 사람 별로 없다. 내 얼굴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비웃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녀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사진 공개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