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김태술 감독과 결혼한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박하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축구를 취미로 삼았고, 김태술은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하나는 그룹 퍼니로 데뷔한 후 배우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인형의 집',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도 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입단해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천재 가드'로 주목받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2021년 선수 생활 은퇴 후에는 tvN 스포츠, MBC, 스포티비에서 농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등에도 출연했다.
박하나와 김태술의 결혼 소식은 두 사람의 각기 다른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와 더불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결혼은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