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서강준의 매력적인 비주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그린다.

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학생으로 변신한 서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교복을 완벽히 소화하며 옅은 미소를 띤 그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이크를 탄 장면에서는 시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책을 펴 놓고 턱을 괴고 있는 모습에서는 소년미가 느껴진다.

반면,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순간에는 분위기가 180도 바뀐다.

날카로운 눈빛과 긴장감 넘치는 표정은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슈트를 입고 진지하게 작전에 임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더하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서강준이 연기하는 정해성은 국정원의 에이스 요원으로, 학생 신분으로 위장해 잠입 수사를 펼친다.

이 과정에서 주변 학생들과 얽히며 담임 선생님 오수아(진기주 분), 학교 이사장 서명주(김신록 분)와 복잡한 관계에 놓인다.

드라마는 이러한 관계들을 통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