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7일(금)

원더걸스 혜림, '한국외대생' 시절 미담 나와... "아이돌 하기 아까워"

Instagram 'wg_lim'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혜림이 대학생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5일 혜림은 유튜브에 달린 칭찬 댓글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대학생 때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에는 혜림과 같은 수업을 들었던 외대생이 "2018년도 혜림님과 같은 미네르바 수업 들었던 외대생이다 정말 열심히 수업 참여하셨고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학교 열심히 다녔다. 학기 중 발표 들으며 정말 본받아야 되겠다고 느꼈다"고 적었다.


Instagram 'wg_lim'


또 다른 댓글에서는 "수업 같이 들었었는데 아침 일찍 와서 혼자 공부하던 모습이... 발표도 잘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대단해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뒤늦게 팬이 됐다"고 했다. 또한, "역시 지적인 사람은 말을 할 때 제일 매력적이다. 아이돌 하기에 너무 아까워 혜림이"라는 칭찬도 이어졌다.


혜림은 201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과에 합격해 17학번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입시를 위해 스터디 공부 및 영자 신문을 구독했다고 밝혔다. 이후 전공을 살려 번역가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 혜림은 아들 출산 21일 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 일상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