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6일(목)

남출 6명중 5명 선택 받고도 "한 명은 누구야?"부터 물어본 '나솔' 옥순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4기에서 옥순이 남성 출연자 6명 중 5명의 선택을 받으며 나솔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플러스와 ENA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출연진에게 데이트 선택권이 주어졌다.


제작진이 여성 출연자들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해도 남성 출연자들은 웬일인지 요지부동 선택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광수만 정숙을 선택했을 뿐 다른 남성 출연자들은 전부 옥순을 선택하려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SBS Plus '나는 솔로' 


이를 감지한 듯 영식은 제작진의 "옥순이 내 여자다 싶은 사람은..."이라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가장 먼저 달려나가 다른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 모습을 본 MC 데프콘은 "저 친구 돈 주고 섭외했나? 미치겠네, 얼마나 좋으면"이라며 영식의 행동에 놀라움을 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식을 시작으로 영수, 영호, 영철, 상철까지 총 5명의 남자가 옥순에게 향하며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 상황을 본 MC들도 경악하며 "4일 차에 5대 1? 역대급,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라고 말했다.


SBS Plus '나는 솔로' 


그런데 이때 옥순은 자신을 둘러싼 5명의 남자를 보며 놀라기 보다는 "(나한테 안 온) 한 명은 누구야?"라고 먼저 물으며 이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송해나는 "그 와중에 한 명은 누구냐고"라고 꼬집으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5대 1 데이트를 나선 옥순은 '팀옥순'이 아닌 '옥순단'이란 별칭까지 얻으며 위엄을 자랑했다. 또 인터뷰에서 "올게 왔구나"라고 예상했던 일임을 드러내며 그간 보여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이어갔다.


옥순에게로 향했던 5명의 마음이 유지될 지, 다른 여성 출연자로 방향이 바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나는 SOLO' 다음 회차는 오는 12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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