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 가운데, 결혼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태연의 프러포즈 현장으로 추정되는 스냅 사진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한 프랑스 스냅 사진 작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으로, 사진 속에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여성에게 반지를 주는 옥택연의 모습이 담겼다.
옥택연은 무릎을 꿇은 채 티파니 다이아 반지를 내밀었고, 이를 받은 여성은 깜짝 놀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당 프러포즈 사진은 지난해 4월 처음 업로드 됐으나 알려지지 않다가 최근 한 중국인 팬이 발견하면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사진 작가 계정에서 프러포즈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옥택연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단순히 사진을 찍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옥택연은 2020년에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강남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결혼하나", "너무 행복해 보인다" 등의 결혼 축하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