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4일(화)

2025 LCK컵 '플레이-인' 예고... T1·한화생명e스포츠 등 6개팀 치열한 경쟁 펼친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이 마무리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3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플레이-인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로 그룹의 디플러스 기아, 젠지, kt 롤스터가 이미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나머지 6개 팀이 남은 자리 확보를 위해 경쟁한다.


플레이-인에 참가하는 팀은 DRX, 농심 레드포스, T1, 한화생명e스포츠, OK저축은행 브리온, DN 프릭스로 구성된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성적에 따라 시드권이 배정되어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는 각각 1시드와 2시드를 확보하며 2라운드에 직행했다.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각각 DN 프릭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첫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 특히 DRX는 '테디' 박진성의 복귀 후 첫 경기에서 DN 프릭스를 상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는 과거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승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대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플레이-인은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라운드는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되어 각 세트마다 선택 불가한 챔피언 수가 증가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의 챔피언 풀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다양한 조커픽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져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T1의 '스매쉬' 신금재는 지난 주차 골드킹으로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젠지와의 경기에서 평균 17,491 골드를 획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이퍼' 박도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5 LCK컵 플레이-인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