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5일(수)

전효성 "업계 어려워 계속 준비만... 백수나 다름없어"

뉴스1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이이경은 전효성의 집을 방문하며 "효성이가 원래 이런 거 안 해주는 친구인데 본인 유튜브 할 때 내가 도와줬다. 그래서 거절하기도 애매했을 거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tvN '핸썸가이즈'


전효성은 셀프 인테리어로 꾸민 컬러풀한 집을 공개했다.


그는 "컬러풀한 게 좋다. 올화이트 좋아했었는데 컬러풀하게 리폼하고 싶어서 셀프로 색깔을 다 채웠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전효성은 "계속 준비를 하고 있다. 업계가 어렵다 보니 준비가 자꾸 밀린다. 올해 안에 앨범 발매 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생활 루틴에 대해 묻자, 전효성은 아침 6시에 일어나 반려묘에게 밥을 주고 운동하고 씻고 청소하고 설거지한 후 눕는다며, "해지면 잔다. 8시부터 눕는다. 불 다 끄면 9시 되면 졸리다"고 말했다.


tvN '핸썸가이즈'


이를 들은 이이경은 "우리 친할머니랑 똑같다"며 "연예인이 일 없으면 백수다"라고 했고, 전효성은 "백수다. 반 백수"라고 수긍했다.


오상욱은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이경은 "'나는 솔로' 같이 했다. 지금은 해나 누나하고 같이 하고 있는데 초반에는 MC였다. 친해져서 나갔는데 연락은 안 끊기고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효성은 "답장은 오빠가 느리다. 난 빠르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타로 점에서 2025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로 체력을 키우고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을 꼽았다.


타로 결과에서 송이지는 "밝은 황금색 기운이다. 올해 앨범 발매 하셔야 한다. 무조건 플러스다.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이다"라고 설명했다.


tvN '핸썸가이즈'


전효성은 놀라워하며, "여름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이지는 또한 "돈과 명예를 한 번에 쥐어진다"고 조언했다.


연애운에 대해서는 암흑의 카드들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이지는 "없다. 나도(전효성 본인도) 연애 할 마음이 없다"고 말했고, 전효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이이경은 "이 정도면 너 맹신 이상이다"라고 진정시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