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31일(금)

호날두 주니어의 배신 "음바페가 아빠보다 더 잘해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Korea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들 마테오가 킬리안 음바페를 아버지보다 더 뛰어난 축구선수로 평가해 화제를 모았다.


30일(한국시간) ESPN은 호날두와 그의 아들 마테오 사이의 대화를 소개하며 마테오가 "음바페가 아빠보다 낫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호날두는 "내가 음바페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으니 더 낫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이 일화는 많은 팬들이 호날두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지만, 그의 가족 중 일부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미있게 소개됐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920골을 기록,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 GettyimagesKorea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그는 2024-25시즌 23경기에서 20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음바페는 AS모나코와 PSG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32경기에서 21골과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의 간판이자 세계적인 공격수로, 과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었다.


그는 호날두를 우상으로 삼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마테오의 발언은 팬들에게 흥미로운 주제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