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금)

파리 샤넬쇼에 파격 속옷 패션으로 등장한 '인간 샤넬' 제니

Instagram 'jennierubyjane'


블랙핑크 제니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28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My first Haute Couture show for (내 첫 번째 오뜨 꾸뛰르 쇼)"이라는 글을 올리며 첫 오트쿠튀르 쇼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제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파리 패션위크 샤넬 오트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jennierubyjane'


그는 깃털로 장식된 케이프와 블랙 시스루 리본을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팬츠와 얇은 벨리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은 세련미와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파란색 언더웨어가 살짝 드러나는 디테일은 섹시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하며 패션에 과감한 터치를 더했다.


제니는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인간 샤넬'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는 그녀의 패션 센스와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 결과라 할 수 있다. 


Instagram 'jennierubyjane'


한편, 제니는 오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를 발매한다.


'Ruby'(루비)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싱글 'Mantra'(만트라)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돼 있으며,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더 루비 익스피어리언스' 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더 루비 익스피어리언스'는 3월 6일 로스앤젤레스(LA)의 피콕 극장에서 시작되며,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