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서울시와 협력해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내 18개 전 점포에서 당근을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의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이자 서울시의 올해 첫 번째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로, 서울시가 할인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다.
홈플러스는 물량을 확보하고 단독으로 할인 행사를 펼치며, 서울시는 매입 원가의 일부를 보조한다.
제철을 맞아 산지에서 공급받는 당근은 대표 품목으로 선정되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1봉에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홈플러스와 서울시는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시장 안정화와 함께 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더 나은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