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성관계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여성과 잠자리를 하기 위해 대기 줄에 서 있는 모습을 목격한 엄마의 생생한 반응이 공개됐다.
앞서 최근 온리팬스(OnlyFans) 스타인 보니 블루(Bonnie Blue, 29)는 12시간 동안 1,057명과 성관계를 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주장했다.
블루는 자신의 틱톡 영상을 통해 "법적으로 성인이 된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했다"며 "그룹 성관계부터 1대1 성관계까지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유료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주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등장하자 블루는 성관계 행사를 진행한 공간의 모습을 증거로 공개하기도 했다. 성관계를 위해 꾸며진 가죽 소파 주변으로 사용한 콘돔과 포장지 등이 널려 있었다.
블루 측은 "5명씩 그룹 지어 2분씩 시간을 보냈고, 혼자 온 사람과는 30~45초를 함께했다"며 "12시간 동안 2~3분의 휴식만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블루와 잠자리를 가지기 위해 대기 중이던 아들을 발견한 엄마가 분노하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블루 팬카페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성관계 행사가 열린 저택 계단에 남성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들은 블루의 신기록 경신을 돕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이때 한 여성이 나타나자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알고 보니 아들이 이곳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은 엄마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현장을 찾아온 것이었다.
엄마는 아들을 향해 "즉시 떠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당장 코트 가져와라. 옷 입어라. 당장 여기서 나와라"고 경고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아들은 깜짝 놀라 코트를 찾기 위해 허둥지둥하는 모습이다. 주위에 있던 남성들이 "아들이 오고 있다. 코트를 잃어버렸나 보다"라며 도와주려 했지만 엄마에게 통하지 않았다.
그는 "이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아들을 꾸짖었다. 결국 이 아들은 엄마 손에 이끌려 행사장 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블루는 "저도 영상을 봤다"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아들을 향해 "당신이 간신히 숨을 쉬고 있든, 허락을 받았든 상관없으니 언제든 와라. 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니 블루는 온리팬스를 통해 월 약 60만 파운드(한화 약 9억 6,000만 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 삶이 지루했고,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