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4일(금)

"유부남인 줄 몰랐다던" 하나경... 상간녀 소송 또 졌다

배우 하나경 / 뉴스1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4-1민사부는 배우 하나경의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와 피고의 모든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하나경은 여성 A씨에게 1심 판결대로 1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A씨는 올해 7월 하나경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사건은 두 사람과 관련된 복잡한 관계로 인해 주목받았다.


하나경은 B씨와의 관계에서 B씨가 유부남임을 뒤늦게 알았으며 임신 사실과 빌려준 돈에 대한 상환 요구 외에는 부정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뉴스1


하나경은 드라마 '별순검'으로 데뷔하여 '프레지던트', '근초고왕', '신기생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