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4일(금)

배종옥 "슬럼프 때 30만원 없어 캐시미어 목도리 못 사...밥값 없어 사람도 안 만나"

유튜브 채널 '녀녀녀'


남부 프랑스 여행 중인 배우 배종옥이 과거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배종옥은 유튜브 채널 '녀녀녀'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윤현숙과 변정수와 함께 프랑스를 여행하며 자신의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현숙이 배종옥의 과거를 언급하며 "캐시미어 목도리를 못 샀다"고 하자 배종옥은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녀녀녀'


그녀는 이어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있었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작품을 하긴 싫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 시기를 버티며 "내가 버틴다고 나에게 다른 일이 올까?"라는 회의를 극복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 시절에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집에서 책만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녀는 현재도 마음의 수행으로 108배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닌 내면의 수행이라고 덧붙였다.


배종옥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유튜브 채널 '녀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