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2일(수)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 '내 파트너는 악마'로 배우 데뷔... 새로운 출발

Instagram 'yul._.hee'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연기자로 컴백한다.


최근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과의 이혼 소식으로 주목받은 율희가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율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내파악('내 파트너는 악마')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대본 표지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그녀가 새롭게 연기 활동을 시작함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그녀와 최민환은 2018년 아들을 얻고 결혼했으며 2020년에는 쌍둥이 딸을 맞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혼했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Instagram 'yul._.hee'


이후 율희는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출입하며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한 인터뷰에서 이혼 사유로 율희의 잦은 가출과 수면 습관 등을 언급하며 반박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율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녀는 지난 11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조정 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율희는 최근 단발 머리로 스타일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의 이번 드라마 복귀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