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2일(수)

'8살 연상' 한혜진, "♥기성용 유니폼 입을 때 설레... 최대한 늦게 은퇴했으면"

Instagram 'kisykisy06'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남편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홍은희, 한혜진, 박하선이 출연한다. 


돌싱포맨은 '첫사랑 이미지'의 대표적인 배우인 홍은희, 한혜진, 박하선을 보며 첫사랑과 닮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농담 속에서 "어떻게 너희가 이런 분들과 사귈 수 있었냐"며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에 임원희는 당황하며 방언을 쏟아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홍은희와 박하선은 각자의 남편과 관련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홍은희는 남편의 키스신에 대해 "아무리 배우여도 기분이 좋지 않다"며 "당신 키스신 지존이야"라고 칭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하선도 남편 류수영의 키스신에 대해 연애 시절에는 질투했지만 이제는 쿨하게 잘하고 오라고 한다고 전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한혜진은 남편에게 설렐 때를 묻자 "유니폼 입은 모습이 멋있어서 최대한 늦게 은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홍은희와 박하선도 "남편이 일할 때 가장 멋있다"고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이에 대해 "세 분 다 남편들이 돈 벌 때 멋있어 보이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져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세 배우는 각자의 남편에게 초고속으로 프러포즈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기성용이 한혜진과의 결혼에 성공하기 위해 사용한 특별한 방법이 밝혀지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기성용만 가능하고 우리는 못 쓰는 방법 아니냐"며 아쉬움을 표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