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2일(수)

김동현, 미국에서 자동차 털렸다... 쇼핑 다녀왔더니 조수석 창문 박살 나 있어

Youtube '매미킴tv'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44)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 절도 피해를 입었다.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는 지난 18일 '실제상황. 파이터들의 차를 털어간 도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 사건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최근 전지훈련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으며 한 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친 후 일행과 함께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주차된 차량의 조수석 창문이 완전히 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Youtube '매미킴tv'


김동현 일행은 곧바로 차량 내부를 살펴보았고 조수석에 있던 카메라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제작진의 가방은 무사했으며 카메라에 꽂혀있던 메모리 카드 외에는 촬영분이 담긴 메모리는 손상되지 않았다.


경비원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카메라는 찾지 못했고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공항으로 이동해야 했다.


Youtube '매미킴tv'


김동현은 "미국 와서 이런 적 처음이다"라며 "차 뒤에 현금과 여권 등 중요한 물건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범인이 옆 차를 주차한 사람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카메라가 보이니까 훔쳐 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 이런 일이 심해졌다"며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지역에서는 관광객 차를 노린 범죄가 많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국에서는 차 안에 물건을 보이지 않게 두어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또한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소지품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