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또 하나의 명언을 탄생시켰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장원영이 출연해 자신만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냉부해에는 게스트로 장원영과 코미디언 이은지가 출연한 가운데 최현석, 샘킴, 권성준, 송종원 셰프가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로 취향을 저격하는 요리 승부를 펼쳤다.
장원영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유행어 '럭키비키'를 만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느 순간 세상에 '럭키비키'가 유행이 됐다. 저도 너무 의도치 않았는데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행어의) 끝이 '~키'여야 잘 어울린다"며 즉석에서 새로운 유행어를 제안했다.
이에 이은지가 '록키'를 넣은 즉석 개사로 옆자리의 최강록을 응원하기도 했다. 내향인으로 알려진 최강록 셰프는 부끄러운 듯 "잠시만요"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 출연 중인 최강록 셰프는 앞서 두 번의 패배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 김성주는 장원영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요청했다.
이를 본 장원영은 "오히려 생각나는 게 있다.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게 얼마나 큰 행운이 있길래 이럴까"라며 "오히려 '럭키록키잖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조언을 건넸다.
장원영의 조언에 최강록은 감사를 표했고, 옆자리의 이은지는 즉석에서 아이브의 '해야' 댄스를 곁들여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선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장원영이 지난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어 유튜브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에 이어 JTBC '냉부해'까지 출연하며 독보적인 영향력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