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방송에서 은지원에게 금연을 권유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아버지가 새해를 맞아 금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2025년을 맞아 금연을 선언하며 가족들에게 만약 실패하면 머리카락을 모두 뽑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반면 성공할 경우 가족들이 한 달에 각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지켜본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네가 지금부터 담배 끊으면 한 달에 50만 원씩 주겠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은지원은 "안 줘도 된다, 나는 금연 약속을 못 지킬 것 같다"라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그는 이어 "끊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 같다, 매년 마음먹지만 끊기 쉽지 않다"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금연의 어려움을 솔직히 고백한 은지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