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6일(목)

"도로 위 살얼음 주의하세요"... 주말 영하 8도 강추위 이어진다

뉴스1


19일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시간대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 끼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운전 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4도로 전날보다 3도에서 8도 정도 높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여전히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예보됐다.


뉴스1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과 인천 0도, 춘천 -6도, 강릉 2도, 대전과 대구 -3도, 전주와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5도로 나타났다.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와 광주 각각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또한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부산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수도권 세종 충북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