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8일(토)

국회의원 300명, '제주항공 항공기 참사' 위로금 30만원씩 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회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의연금을 내기로 결정했다.


1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연금 각출의 건'을 제안했고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각 국회의원의 1월분 수당에서 30만 원의 의연금이 각출되며 총 300명의 의원으로부터 약 9천만 원의 의연금이 모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국회는 이번 결정을 통해 여야는 참사 진상 규명과 유가족에게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