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5일(수)

'멍뭉미' 싹 지우고 상남자 되어 돌아온 '보물섬' 박형식... 머리부터 발끝까지 '야망남'

SBS '보물섬' 


배우 박형식이 전에 없던 강렬한 '야망남' 캐릭터로 변신한다. 


오는 2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무엇보다 박형식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다정한 매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인기를 끌어왔지만, 이번 '보물섬'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SBS '보물섬'


블랙 슈트를 입은 사진 속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표정은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달라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박형식의 연기 변신에 대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독하고 선 굵은 연기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그가 펼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박형식 덕분에 매력적인 야망남 서동주가 탄생했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