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돌아보고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CEO 임직원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한금융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경찰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및 범죄 피해자를 지원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담당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총 199명이 새롭게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세 번째 세션인 '아름다운 동행 실천 선포식'에서는 진옥동 회장과 관계자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눔과 동행을 약속하는 선언문에 서명하며 신한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세션에서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회원들은 은평구에서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하고 성금을 모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설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0일부터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설맞이 상생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