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와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THIS IS FASHION PHOTOGRAPHY 2024' 사진전이 캐논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패션 사진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패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에서는 총 21명의 패션 사진가들이 참여해 약 5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패션사진가의 밤' 행사가 열려 패션계 각 분야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패션계의 흐름을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올해의 모델 오권호·이서연, 신인 모델 김호용·자기, 에디터 손기호 등이 있으며, 공로상은 정용선에게 돌아갔다. 특히 정용선은 국내 주요 패션 매거진에서 사진 디렉터로 활동하며 패션 사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는 과거 캐논 EOS-1Ds Mark III 광고 모델로 참여하며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