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8일(토)

50세 김준희, '동안' 유지 위해 20년간 받은 시술 솔직 고백


YouTube 'JUNIE 오늘뭐주니'


'100억 매출' 사업가 겸 방송인 김준희가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 그간 받은 시술을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김준희는 자신의 유튜브에 '50세 언니의 돈아깝지 않은 시술 추천, 입문시술 추천, 동안치트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30대부터 시작한 다양한 시술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30대가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시술은 스킨보톡스였다"라며 "30살이 넘어가면서 탄력을 잃고 주름이 급속도로 늘기 시작한다. 30대 초반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킨보톡스를 처음 맞고 나면 얼굴에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YouTube 'JUNIE 오늘뭐주니'


다만 노화가 많이 진행된 40대부터는 효과가 드라마틱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신에 꾸준히 하면 피부가 늘어지는 중력을 어느 정도 막아줘 노화를 늦출수는 있다며 자신도 30대부터 20년간 쭉 하고 있는 시술이라고 전했다.


이어 "40대에는 강력한 리프팅이 필요하다"면서 울쎄라와 써마지를 추천했다.


두 시술의 차이에 대해 "울쎄라는 피부 진피증까지 깊이 레이저를 쏘는 것으로 아주 드라마틱하게 타이트닝 되며, 써마지는 피부 표피층에 레이저를 시술해 잔주름, 피부탄력, 모공 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두 가지를 같이 하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한 시술 중 가장 만족한다. 주변에 연예인, 셀럽 안 한 사람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며 강력 추천했다. 


YouTube 'JUNIE 오늘뭐주니'


그밖에 눈 밑, 볼, 입술 필러와 눈가, 입주변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준희는 시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안과 스킨케어'라며, 피부 장벽 보호를 위한 약산성 클렌저 사용을 추천했다.


그는 "뽀득한 클렌저는 화학성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좁쌀 트러블, 각질이 더 올라온다"며 화학성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클렌저 대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Instagram 'evajunie'


한편 김준희는 2006년 그룹 지누션 멤버 지누와 결혼했으나 결혼 2년 만인 2008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0년 두 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그는 자본금 4000만 원으로 시작한 쇼핑몰이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알려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