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한 팬미팅에서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지난 14일 서예지는 개인 SNS를 통해 팬미팅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 '페도라'에는 수많은 팬들이 참석해 서예지를 응원했다.
사진 속에서 서예지는 팬들과 함께 플래카드를 들고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플래카드에는 "예지 덕분에 행복해", "우린 늘 예지 곁에"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그녀를 향한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엿볼 수 있다.
앞서 서예지는 고질적인 악성 댓글 작성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녀는 법무법인을 선임해 악플러 13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밝은 모습을 보인 서예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