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연애의 참견' 5년 만에 종영... 밥 친구 사라진다


KBS Joy '연애의 참견'


다양한 연애 사연을 전해주던 KBS Joy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이 종영한다.


10일 엑스포츠뉴스는 KBS Joy '연애의 참견'이 종영을 결정하고, 이번 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연애의 참견'은 연애 사연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서장훈, 김숙,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 등이 MC로 활약했다.


여러 사연을 통해 연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MC들의 사이다 조언 등이 큰 공감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KBS2 '연애의 참견 시즌3'


시청률은 0.3% 불과...유튜브서 큰 사랑 받아


'연애의 참견'은 2018년 1월부터 7월까지 시즌 1을 방영한 후, 2018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시즌 2를 이어갔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시즌 3가 방영되었으며, 시즌 3의 방송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즌제 타이틀을 떼고 시청자들과 소통해왔다.


이렇게 5년간 안방을 찾아온 '연애의 참견'의 다음 시즌 제작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7일 기준 '연애의 참견'의 시청률은 0.3%이나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밥 친구 사라진다", "남의 연애 이야기 듣는 게 제일 재밌었는데" 등의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겠지만 그간의 방송을 통해 쌓인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