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성인방송 스타의 촬영 담당자가 자신의 친아들로 밝혀져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서 활동하는 안드레사 우라흐(Andressa Urach)는 최근 아들이 온리팬스 콘텐츠 촬영을 도운 이유를 밝혔다.
안드레사는 500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브라질의 유명 방송인으로 이제는 온리팬스 스타가 됐다.
그녀는 유료 구독자들을 위해 성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를 촬영할 때마다 그녀를 돕는 이는 바로 친아들 아서 우라흐(Arthur Urach, 19)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모자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아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카메라를 맡아 엄마의 온리팬스 콘텐츠를 촬영한다고 솔직히 밝혔다.
한 시청자가 "안드레사의 온리팬스 콘텐츠를 촬영하는 사람이 친아들인 당신뿐이냐?"라고 묻자, 아서는 "그렇다"며 "정말 잘 찍지 않았냐"라고 되물었다.
또 다른 시청자가 "엄마가 그런 콘텐츠를 찍는 게 부끄럽지 않냐"라고 묻자 그는 "부끄럽지 않다. 엄마의 선택에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답했다.
"일일 뿐, 엄마한테 끌리지 않아 흥분 안 해"
아서는 또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와 함께 성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엄마의 촬영을 돕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게 내 직업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는 정말 일일 뿐이다. 그래서 흥분하지 않는다"라면서 "그리고 그녀는 내 엄마이지 않나. 나는 엄마에게 끌리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드레사의 전 남편이자 아서의 아빠 티아고 로페스(Thiago Lopes)는 아들이 촬영을 맡은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쿨한 모자 사이라고 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역시 브라질이다", "솔직히 역겹다", "자기들만 괜찮다면 뭐가 문제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