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31일(금)

젠데이아♥톰 홀랜드, 크리스마스에 약혼... 5캐럿 다이아 반지로 프러포즈

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선 젠데이아  / gettyimages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이 약혼 소식이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TMZ 따르면 톰 홀랜드(28)와 젠데이아(28)가 크리스마스에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지난달 25일 미국에 있는 젠데이아의 집에 방문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젠데이아는 5일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렌지색 루이 비통 드레스를 입고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등장해 약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젠데이아가 끼고 나타난 다이아몬드 반지는 톰 홀랜드가 프러포즈한 반지로 무려 5.02캐럿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젠데이아는 약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어깨를 으쓱하며 반지를 내보이는 제스처를 보여 대중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약혼설이 떠돌았지만 젠데이아의 모친이 SNS를 통해 이를 부인하면서 루머로 판명된 바 있다.


.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선 젠데이아 / gettyimages


피플지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그들과 가까운 모든 사람이 약혼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시기는 몰랐다.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에게 청혼하고 싶어 했다"면서 "바쁜 두 사람은 지금을 즐길 뿐이고, 결혼식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촬영하며 2021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 의해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 지 약 4년 만에 약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