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6일(목)

청도 온천서 5세 남자 어린이 수심 1.1m 바데풀에 빠져 사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북 청도의 한 온천에서 남자 어린이가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경북 청도군 한 온천 수심 1.1m 높이 바데풀에서 5세 A군이 물에 떠 있는 채 발견됐다.


A군은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의 보호자가 탕 바깥에서 A군의 남동생을 돌보던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바데풀'은 따뜻한 물속에서 기포를 이용해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