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후덕한 얼굴+깔끔한 정장차림... '버닝썬' 승리, 해외에서 목격된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빅뱅 출신 승리(34·이승현)가 출소 후 해외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목격됐다.


25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승리는 해외의 한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뿔테 안경을 낀 그의 모습은 여느 사업가와 다름없었다.


다만 비교적 마른 편이었던 이전과 달리 부쩍 둥글어진 얼굴과 통통해진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승리가 정확히 어떤 용무로 이 자리에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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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드래곤보다 돈 더 번다"


영상을 게재한 글쓴이는 "(승리가) 지드래곤보다 (돈) 더 번다고"라고 적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8월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젠틀맨스 클럽에서 열리는 '버닝썬 수라바야'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승리 측은 "사진과 명의를 도용당했다"며 "법적 대응 하겠다"고 나섰고 주최사는 사과하며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 한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라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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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논란이 일자 팀을 탈퇴했으며 다음 해 1월 기소됐다. 


군사법원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승리는 국군교도소에 수감됐으며 2심에서 1년 6개월로 형량이 줄었다. 이후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됐다.


남은 형기를 모두 채운 승리는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으나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