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결혼 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트리 열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희는 배우 문희, 김정란, 신수현 등 지인들과 함께 신혼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에서 드러난 고급스러운 신혼집 내부와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소희는 지난 4월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했다"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999년생으로 올해 25세인 김소희는 지난 2017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