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64·5선·강원 강릉) 의원이 선출됐다.
12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권의원은 과반인 72표를 득표해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누르고 당선됐다.
권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및 대선 승리를 돕고 정권 출범 후 첫 원내대표를 맡는 등 '친윤 핵심'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4월 윤석열 정부 집권당 첫 원내대표에 오른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