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한다... 24호 개그맨 부부 탄생


뉴스1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8살 연상 연하 커플 코미디언 김준호(48) 김지민(40)이 내년 결혼한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김준호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김지민에게 정식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으며 내년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해당 방송분은 이달 중 방영 예정이다. 이로써 24호 개그맨 부부가 탄생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년 공개 열애 끝에 24호 개그맨 부부 탄생


김준호와 김지민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SBS '미우새'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열애 인정 당시 소속사는 불거졌던 결혼설을 부인했지만 김준호는 공개 열애 후 방송에서 수없이 강력하게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0월 그는 방송에서 "예쁜 지민이 방송 많이 하고 장수하게 해주세요. 내년에는 같이 살게 해주세요"라며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 역시 최근 방송에서 청첩장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본격적인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김준호가 어떤 방식으로 정식 프로포즈를 했을지 미우새 방영분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김준호는 1975년생 만 48세로 지난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지민은 1984년 만 40세로 김준호보다 8세 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