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전봇대 충돌해 반으로 쩍 갈라진 스포츠카... 운전자 목숨은 건졌다


YouTube 'County News TV'


스포츠카 한 대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두 동강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이 형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지만 다행히 사망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County News TV'에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도시 어바인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차량 사고 현장을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사건 당시 제한속도 70㎞인 도로를 달리던 '쉐보레 콜벳 C8' 차량이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질주하기 시작했다.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은 결국 전봇대를 들이받고 두 동강이 나고서야 멈췄다.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났고, 주변은 온통 파편으로 뒤덮였다.


YouTube 'County News TV'


운전자, 기적적으로 생존...15분 만에 구출해 병원 이송


그러나 차주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소방관들은 15분동안 구출 작전을 펼쳐 차주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차주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 장애인 로고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 운전자가 차량을 제대로 운전하지 못했거나 응급 상황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YouTube 'County News TV'